칠곡3지구맛집, 칠곡스테이크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이닝폴

설 연휴는 다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여태까지 제사가 없다가,

사정상 올해부터 제사가 생겨서

정신없이 바쁜 명절을 보냈습니다.

명절을 보내기 전 저희 부부가

만난지 1000일된 기념으로

칠곡3지구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이닝폴에 다녀왔답니다.

 

 

신랑이 쥐꼬리만한 용돈을 모아

'1000일이니까 고기 썰러가자'

그래서 함께 가게 된 다이닝폴.

저희 부부가 사는 왜관과도

차로 30분 정도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은 괜춘한 편이었네염.

1층은 카페인 것 같더라구요.

요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2층에

칠곡3지구 스테이크 맛집

다이닝폴이 있답니다.

 

 

설 연휴 전날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가게내부는 제법 테이블수가

많아보였는데 손님들로 가득차 있더라구요.

그리고 창가자리도 있기는 있어요.

저희부부는 미리 예약을 해 둔 터라

창가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특별한 날이니

꽃갈비 스테이크로 먹자며 신랑이

꽃갈비스테이크 2개에,

케이준샐러드 1개,

그리고 칵테일 2잔을 주문했어요.

그 외에도 포크목심스테이크(15,900원)

그리고 포크삼겹스테이크(15,900원)도 있고

세트메뉴도 19,000원부터 28,000원까지

준비가 되어있더라구요.

필라프나 파스타메뉴 등도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주문을 하고 나니 식전빵이 나왔어요.

원래 빵이 3개만 나온건 아니구요.

먹다가 남은 걸 찍다보니

달랑 빵이 3개밖에 없네요.^^;;

올리브오일에 빵을 찍어먹는데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칵테일도 2잔.

칵테일이라기 보다는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스무디'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더라구요 저는.^^

그리고 주문했던 케이준 샐러드

술집에서 안주로 먹던

그 샐러드와는 조금 다른 맛이었어요.

채소가 듬뿍 있고 그 위로

닭의 살코기를 튀겨낸 것들이

올라가 있었어요.^^

그리고 주문한 꽃갈비스테이크가 나왔어요.

뜨거운 돌판위에 꽃갈비스테이크와 새우가

올려져 나오기 때문에

기름이 '파파팍' 튄답니다.

앞치마 달라고 하면 주니까

스테이크 드실 때는 앞치마 필히 착용하세요.

처음에 스테이크는 레어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잘 썰어서

익혀가며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소고기 엄청 두툼하고 큰 사이즈가

나오기 때문에 여자분들은

하나 다 못 드실 수도 있어요^^;

메인 메뉴를 다 드시고 나면
디저트메뉴도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아포가또, 아이스크림, 녹차, 홍차, 허브티 중에
고르시면 된답니다.
저희 부부는 얼그레이 홍차와
페퍼민트 티를 마셨어요.

아이들을 데려가셔야 하는 분들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기의자도 비치되어 있고,

미니 놀이터도 있어서 좋을듯 해요.

저렴한 가격에 크고 두툼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 좋았던 식당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