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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 경주낙곱새맛집] 경주 낙지마실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7. 2. 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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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신랑과 함께

경주에 간 김에 낙곱새도 먹고 왔답니다.

경주 낙곱새 맛집으로

생생정보통에서도 촬영했었더라구요.

경주맛집, 경주 낙지마실 소개할게요.

* 본 포스팅은 직접 돈 내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인근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 곳은 낙곱새 전문점이랍니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북군동 229-7

- 전화번호 : 054-749-0048

동궁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 3시쯤에 방문했는데

굉장히 손님들도 많더라구요.

카운터에서 미리 낙곱새 2인분을 주문하고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답니다.

 

 

낙곱새, 낙지, 낙새(낙지+새우),

낙곱(낙지+한우곱창)은 1인분에 8,000원,

그리고 불낙(낙지+불고기)는

1인분에 9,000원이예요.

우동이나 당면, 라면사리는 1,500원이예요.

저희 부부는 라면 사리도 추가했답니다.

식당 내부에는 테이블이 콩닥콩닥

붙어있는 형태여서 조금 답답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간이 놀이터도 있어서

애기 데리고 가실 분들은 좋을듯 해요.

낙곱새 2인분과 공기밥 2개,

그리고 라면사리와 콩나물,

두부김치, 샐러드, 오이소박이등

반찬들까지 한상이 차려졌답니다.



낙곱새는 당면과 양념장, 그리고 양배추와

낙지, 한우곱창, 칵테일 새우가

들어있더라구요.

돌판같은 곳에 담겨져 나왔어요.

라면사리는 1,500원내시면

추가가 가능한데요.

양념장에 육수까지 함께 나온답니다.

샐러드와 두부김치도 맛있었구요.

기본 반찬들이 깔끔하게 나온 편이었어요.

반찬이 모자라다면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된다더라구요.



부추무침과 특히 물김치가 맛있더라구요.

낙곱새 먹으면서 생기는

살짝의 텁텁함을 씻어주는 맛이랄까요.

그리고 보들보들 계란찜도 맛있었구요.

보글보글 끓었을 때 덜어서

공기밥 위에 척 올려서 비벼먹으니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었어요.

특히나 엄청 고소한 맛이

기억에 많이 남은 한우곱창 식감이

정말 최고로 좋았던 것 같아요.

양념도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어요.

낙곱새를 어느정도 먹고 라면사리와

육수, 양념장을 넣고 먹으니 색다른 맛이더라구요.

2명이서 약 2만원 정도 지불하고 먹었는데

나름 괜찮았던 곳인것 같아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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