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에 소개된 통오징어떡볶이 맛집 : 서울 중림동 밥해주는 남자

무슨 음식이든 간에 양은냄비에다 하면 진짜 라면도 기똥차게 맛이 있어 지잖아요. 이번에는 어제 생생정보에 소개된 맛집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통오징어가 들어간 떡볶이를 파는 곳인데요. 통오징어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서울시 중구 중림동 355 브라운스톤서울 1층 111호에 위치한 밥해주는 남자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오징어가 들어간 떡볶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TV에서 보니까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시간되심 가보셔도 좋을 것 같은 곳인 듯 합니다.

이 집은 통오징어와 떡볶이를 절묘하게 합쳐 만드는 집이더라구요. 가게 상호와 파는 음식이 전혀 매칭이 안되는거 같긴 하지만, 일단 이색적인 떡볶이라는 점에서는 한번쯤 먹어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통오징어떡볶이와 볶음밥 2인 메뉴를 시키면 14,000원 정도이고, 그 외에도 뼈없는 닭볶음탕, 뼈 없는 닭발떡볶이 등이 있다고 하네요. 통오징어떡볶이만 파는 줄 알았는데 다른 메뉴들도 있다고 하네요.

떡볶이 떡이 쫄깃쫄깃하고 오징어가 탱글탱글해서 맛있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도 계셨고, 떡과 오징어가 입안에서 서로 조화가 잘 되는것 같다고 말씀하신 남자분 이야기도 있었네요. 일부러 얼굴 나온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 집의 떡볶이 양념 주재료는 고추장과 고춧가루 그리고 맛술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집에서 레시피대로 따라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떡볶이 킬러라서 떡볶이 집에서 종종 해 먹는답니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치즈까지 듬뿍 올려서 먹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는 맛이죠. 게다가 양은냄비가 연전도율이 높다 보니 잘 익는다는 장점도 있어서 훨씬 더 맛있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끓여먹는 재미가 있는 통오징어 떡볶이는 끓기 시작하면 오징어를 잘라주시면 된답니다. 양은냄비라서 더 맛을 끌어올리는 듯한 느낌도 있고, 여고시절 추억도 되새길수 있는 맛이라서 더 많은 분들이 찾는거 아닌가 싶네요.

남은 양념에 김가루와 함께 밥을 볶아주시면 이 또한 별미라고 하는데요. 떡볶이 양념과 밥의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떡볶이가 맛있으니까 밥을 볶아도 당연히 맛있는거겠죠? 여자분들끼리 가셔도, 데이트 가시는 연인들끼리도 가시면 좋을 맛집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매콤한거 드시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서 괜찮은 곳인것 같아요. 서울 살면 저도 가봤을 텐데 무척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