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성시경의 오늘뭐먹지에 나온 버섯피클을 활용한 버섯전골 만들기

모두들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나른하니 졸립기도 하고 점점 잠의 늪에 빠져들랑 말랑 하고 있는 1인입니다. 이번에는 오늘뭐먹지 버섯피클을 활용한 버섯전골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버섯피클만 있으시면 버섯전골 만드는 건 쉬운편인듯. 버섯피클 만드는 법은 http://allmang.tistory.com/61 에서 참고하세요.

요즘같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는 역시 뜨끈한 국물이 있는 버섯전골이 갑인데요. 오늘뭐먹지 버섯피클을 활용한 버섯전골에 필요한 재료는 소고기, 버섯피클, 배추, 버섯들, 대파, 당근, 홍고추, 청양고추 등이 있습니다.

불고기용 소고기에 버섯피클(건더기)과, 다진파, 다진 마늘, 후추를 넣고 재워주시면 되는데요. 버섯피클액도 넉넉히 부어주시면 됩니다. 충분히 고기에 밸 수 있을만큼 충분향을 양을 부어주시면 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버섯전골의 육수는 어떻게 내는지 궁금해 하실텐데요. 버섯전골의 육수도 피클액에 물만 섞으면 완성!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등 다양한 버섯과 파, 고추, 배추, 양파를 먹기 좋게 손질해주시면 됩니다. 마치 밀푀유나베에 들어가는 채소를 손질하듯이 손질해주시면 된다고 하네요. 냉장고에 뒤져보시고 전골에 들어갈만한 재료는 모두 다 썰어서 준비해두시면 되겠죠?(전, 전골 해먹으려면 당근이나 버섯, 배추는 사야 할듯.)

밀푀유나베처럼 냄비에 채소들을 가지런히 담아주시고, 가운데 자리에 재워둔 소고기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파와 고추까지 얹어서 마무리하시면 되겠죠? 채소를 어떻게 배치할지에 대한 부분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버섯피클액에 물을 부어 전골육수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근데 비율은 나와있지 않은 관계로 간을 봐 가시면서 조절하시는 것이 필요할듯 해 보입니다. 어차피 채소에서 물이 나오니까, 육수만드실때 이점도 생각해주시고, 육수 역시 채소의 양을 고려해서 붓는 것이 좋겠죠? 비주얼만 봐도 완전 깡패수준인 버섯전골...

참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버섯피클만 있으면 여러가지 반찬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집에서 만들어두면 좋을 거 같아요. 이 모든걸 하기 위해서는 버섯피클을 만드는게 우선이겠네요. 저는 그래서, 쿠팡에서 또 피클용기로 쓸 유리용기를 대량 구입해놓은 상태네요.(이러다간 집이 그릇으로 도배될 지경..) 모두들 남은 하루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