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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2회 줄거리 다시보기 - 남편 구정희와 정나미의 불륜사실이 탄로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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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2회 줄거리 다시보기 - 남편 구정희와 정나미의 불륜사실이 탄로나다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7. 3. 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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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2회 줄거리 다시보기 - 남편 구정희와 정나미의 불륜사실이 탄로나다

지난 화요일에 방송된 완벽한 아내 2회에서는 남편 구정희가 바람피운 사실을 심재복도 알고 있다는 게 나오는데요. 제법 스토리가 탄탄해서 계속 보게 되는 드라마네요.

 

 

옷장속에 숨어 구정희의 불륜 사실을 모두 지켜보게 된 심재복은 구정희와 내연관계에 있던 정나미에게 발각이 되면서 서로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그 시각 구정희는 계약건과 관련해서 부장과 통화를 하던 터라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회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구정희를 보내놓고 심재복은 정나미에게 어떤 사이냐고, 살림차린거냐고 묻습니다. 이에 정나미는 그렇다고 대답함과 동시에 줄행랑을 칩니다. 정나미를 놓친 심재복은 터덜터덜 걸어가던 중 친구들을 만나게 되지만 혼자서 걷겠다며 친구들을 보냅니다.

한편 정나미는 한탕캐피탈에서 온 문자를 보고서는 두려워하는 표정이었는데요. 알바라고 주소록에 메모리 되어 있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했어요, 저' 라는 말을 남기고 상대방은 입금하겠다는 묘한 말을 남깁니다.

 

 

한편 짐정리를 하는 강봉구 변호사는 심재복을 떠올리며 '찔린다'는 말을 혼잣말을 하고, 심재복은 공원에 앉아 남편 구정희를 원망하며 지난날들을 회상합니다.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정희 뒷바라지를 했던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나쁜자식, 천벌받을자식'이라며 원망을 합니다.

남편 구정희는 회사에서 계약까지 어그러지는 바람에 부장에게 왕창 깨지다가 부장이 본인에게 인신공격하며 막 대하니까, 발끈해서 부장에게 대들게 되고, 부장은 일부러 자기가 벽에 부딪치면서 쇼를 해서 병원에 실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강봉구 변호사는 심재복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려고 하지만 그 말이 쉽게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지 괜히 자료가 없다며 핑계를 댑니다. 그리고 심재복은 이어 경찰서에서 전화를 받게 되는데요. 남편 구정희가 폭행건으로 입건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형사가 구정희가 초범이고 주거도 명확한 편이라 조부장에게 전화해서 훈방조치 받으시라고 권유하지만, 심재복은 그냥 유치장에 내버려 두라며 가버립니다.



그리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경찰서에서 집을 보러 갔던 곳의 주인인 이은희와 마주치가게 된다.  그리고 다니던 로펌에서 짤린 강봉구는 다른 로펌에 들어가지 말고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사무실을 차려볼까 하며 이야기 하지만 '쇼핑은 시켜줄 수 있어도 사무실은 못 차려준다'며 '결혼승낙 받고 나서 가능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속사정을 모르는 심재복의 시어머니는 며느리 심재복의 살림을 타박하며 트집을 잡자, 구정희가 바람을 피웠다며 사실대로 말합니다. 하지만 가재는 게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듯 시어머니는 '덮으라'며 '부잣집 여자들 다 마다하고..'라고 오히려 사람 염장을 뒤집습니다.

심재복은 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남편 구정희를 빼내오고 사건이 좀 이상하다고 느낀 재복은 조부장에게 찾아가서 왜 작은병원으로 옮겼냐며 이야기 하자 조부장 부인은 구정희를 콩밥먹이고 쫄딱 망하게 할 거라고 으름장을 놓고, 그 상황에서도 심재복은 아직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남편을 죄인취급하지 말라면서 대꾸를 합니다.

그리고 이은희는 심재복에게 전화를 걸어 '안좋은 일이 있는것 같아 전화를 걸었다'며 이야기를 하고, 심재복은 이은희에게 아파트에서만 살아봐서 주택은 어떨지도 모르겠고 하는 등의 갖가지 이유를 대며 그 쪽으로는 이사를 못 갈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어 이은희는 집 리모델링을 하려고 준비합니다.

그리고 남편의 사건을 맡아줄 변호사를 친구 나혜란이 소개해준대서 찾아갔더니 강봉구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언짢아하며 가려고 하자, 괜히 시비를 거는 강봉구 때문에 열이 받은 심재복은 강봉구에 화를 내게 되고, 결국 똑똑한척 혼자 다 하고 돌아다니면서 배신당하고 이용당하는 등신이라며 울먹이며 말합니다.

돈을 입금했다며 연락을 받고서는 돈을 캐피탈회사로 송금하려는 정나미는 알수 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이에 강봉구는 심재복의 집을 찾아가게 되고, 심재복의 아이가 하는 말을 듣고서는 심재복의 남편에 대한 일을 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조부장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조부장이 일부러 '쇼'를 했다는 사실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게 되고 괴한으로 부터 뒤통수를 맞고 쓰러지고, 괴한은 강봉구의 핸드폰을 훔쳐 달아납니다.



그리고 재복의 친구들은 상간녀를 만나는데 풀세트로 착장하고 가야 한다며 그녀를 도와주고 정나미와 만나게 된 심재복은 정나미가 하는 '과장님 함부로 사랑해서요' 라는 말에 분통 터지게 되고 육탄절을 벌이다가 친구 혜란이 전에 만났던 남자의 부인이 그 카페에 오는 바람에 아수라장이 된 곳에서 싸움을 말리다가 정나미가 다치게 됩니다.

정나미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달려온 구정희는 아내 심재복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리고는 끝까지 부인하다가 정나미가 '뽀록났어' 라고 이야기 하고, 결국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빕니다. 다음주에 방송되는 완벽한 아내 3회가 기다려지네요.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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