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드라마 보이스 12회 줄거리 다시보기 - chapter 6. 지옥으로 부터 온 전화, 이하나가 밝히는 장혁 부인 허지혜가 살해된 진짜 이유

OCN드라마 보이스 12회 줄거리 다시보기 - chapter 6. 지옥으로 부터 온 전화, 이하나가 밝히는 장혁 부인 ′허지혜′가 살해된 진짜 이유

 

 

지난 주말부터 방송된 보이스는 좀 더 리얼한 장면을 위해 시청연령을 19세로 상향조정했는데요. 잔인한 장면이 좀 많이 포함되어 있긴 하더라구요. 저도 보다가 얼굴을 몇 번 돌리기도 했답니다. 스토리에 영상까지 둘다 잔인해서 그런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보이스 시나리오 쓰신 분들 진짜 대박인것 같아요.

어제 방송된 보이스 12회의 주제는 '지옥으로부터 온 전화' 배경화면만 봐도 섬뜩함이 저절로 느껴지는듯 합니다. 12회 서두에는 요한복음 9장 41절이 인용되었는데요. '소경이 되었다면 그 죄가 없겠지만 본다고 하였으면 그 죄가 있느니라. 육안을 맹신 말아라. 영안으로 보아라' 성경을 이런식으로 활용하는게 저는 좀 탐탁지는 않았네요.

남상태는 모태구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게 장부, USB가 들어간 가방을 뺏겼다며, 모태구에게 '니 것도 있다'고 협박을 합니다. 모태구는 쓸데 없는 소리 하면 하나 남은 아킬레스건도 끊기게 만든다고 으름장을 놓고 전화를 끊으려 하자 남상태는 모태구에게 모태우 부자가 팽할 것을 대비해서 보험을 든 게 있으니 자신을 데리러 오라고 협박합니다.

 

 

한편 강권주는 무진혁에게 전화를 해서 앰뷸런스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며, 백진구가 핸드폰을 들고 차를 탄 것 같은데 같이 타고 있는 직원들이 '백진구가 수술 도중 약이 풀려서 도망쳤다'고 이야기 했다면서, '손질'이라는 소리도 들렸다고 이야기 하며 앰뷸런스 추적해서 병원 도착하기 전까지 세워야 한다며 무진혁에게 요청합니다. 무진혁은 묶이고 베인것 같은 이상한 흔적들을 발견했다며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강권주는 낙원정신병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앰뷸런스 내의 상황에 대해 집중해서 듣고 무진혁에게 차량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낙원정신병원은 낙원복지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라는점, 원장에 대한 정보들을 무진혁에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무진혁은 해당 병원으로 가지만, 백진구가 차고 있던 염주만 보고 '처치하는 중'이라는 병원직원들의 말을 믿고 기다리던 도중, 강권주에게 원장 도영미는 의사가 아니라 치료사 자격증만 있는 사람이며, 수술방에 핸드폰을 들고 가는 것 역시 이상하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이상한 생각에 처치실로 들어간 무진혁은 낙원복지원원장과 통하하던 도영미를 발견하게 되고 백진구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낙원복지원 지하실에 있던 백진구를 구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낙원복지원 원장은 원생들을 이용해 비만임상실험 등에 이용하고, 말이 많은 원생은 죽여서 장기를 매매하기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남상태는 모태구를 만나러 간 자리에서 모태구에게 멀리 보내달라며 부탁을 합니다. 그러자 모태구는 경찰이 가져간 가방에 자신에 관련된 자료는 없지 않냐며 묻자 남상태는 눈빛이 흔들렸고, 모태구는 이에 '내가 그 놈(무진혁) 죽여줄까?' 하고 이야기 하면서 남상태에게 무서운 독기어린 눈빛으로 2가지 선택을 제안합니다. 첫 번째 제안은 무진혁을 죽이면 원하는 걸 해준다는 것, 두번째 선택은 남상태의 아버지처럼 죽는것이라고 말이죠.

그리고 남상태의 부하에게 남상태의 위치에 대해 심문을 하지만 전혀 입을 열지 않는 그는 무진혁의 말에 '여기 경찰청 안에 자기(남상태)를 도와줄 사람이 무지 많다'며 '형사님이 생각하는 것 보다 다양하게 우리 형님이 빨대 꽂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장계장에게 무진혁은 사진 봉투를 건네며 협박당한 일에 대해 묻습니다. 이에 장계장은 '미안하다'며 사표를 쓸 생각이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장계장은 장혁 부인의 살해사건과는 관련이 없고 최근에 협박을 받았다고 말입니다. 우리청에 있는 사람인것 같다면서 일거수일투족, 어느사건에 참여하는지도 알고 있더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강권주가 장혁 부인 허지혜의 개인사를 캐고 다니더라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한편 구조된 백진구는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며, 낙원복지원에서 강권주가 '공철환'을 찾는것 같았는 말을 못 해줬다며, 아는게 별로 없고, 건너건너 들은것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부인의 권유에 백진구는 강권주에게 전화를 걸어 공철환에 대한 정보를 줍니다. 공철환과 친한 사람에게 들은 거라며 '박씨'라고 불렀고 성운통운에서 버스운전사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의문이 드는 강권주는 무진혁을 만나 무진혁의 아내가 살해된 진짜 이유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지혜가 죽기 전에 어떤 노숙자를 찾아다녔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며, 쉼터에 있는 사람이 경력있는 사회복지사인 허지혜(장혁의 부인)가 공철환의 실종에 집착하는 이유가 이상하다는 이야기했다고 말이죠. 실종된 공철환의 뒤를 캐던 허지혜를 은형동 살인사건의 범인이 죽인거라는 거냐고 무진혁이 이야기를 하게 되고 강권주는 공철환과 허지혜가 특별한 사이였던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강권주에게 온 문자메시지를 무진혁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가겠다며 나간 무진혁에게 남상태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남상태는 무진혁에게 거래를 하자며, 자신을 풀어주는 대신 은형동 진범을 잡게 해주겠다고, 은형동 진범에 대한 증거까지 주겠다고 말이죠. 무진혁은 이에 남상태에게 '믿을수없다'고 이야기 하자 남상태는 무진혁에게 솔향펜션을 언급하고 이에 무진혁은 놀랍니다. 같은 시각 강권주에게도 연락이 옵니다. 모태구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이번주말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