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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과장 11회 줄거리 다시보기 - 경리부 해체, 그리고 TQ택배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 통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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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과장 11회 줄거리 다시보기 - 경리부 해체, 그리고 TQ택배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 통과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7. 3. 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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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과장 11회 줄거리 다시보기 - 경리부 해체, 그리고 TQ택배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 통과

지난 수요일에 방송된 김과장 11회에서는 경리부가 해체되고 다들 뿔뿔이 다른 부서로 흩어진 모습, 그리고 괴로워하는 김성룡 과장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었는데요. 마지막에 시원하게 사이다처럼 팡 터져서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회생안을 만들면서 신청한 증인들의 위증으로 인해 회생안이 졸지에 쫄딱 망하면서 약속대로 경리부는 해체가 됩니다. 그리고 경리부원들은 새로운 부서에 재배치가 되게 됩니다. 그리고 빈 경리부 사무실을 보며 김성룡 과장은 착잡함과 분노를 그대로 표출합니다.


 

그리고 김성룡 과장은 서율이사에게 경리부 해체 철회해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서율 이사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김성룡 과장은 무릎까지 꿇고 '글러브가 되라면 글러브가 되고, 서커스단 코끼리가 되라면 될테니 경리부 복귀 시켜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서율 이사는 원래부터 회생안 프로젝트는 공동책임이었지 않냐며 할 이야기 없다며 김성룡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합니다.

회계부에 편입된 경리부는 한대를 받게 되고, 이 모든 일이 자신때문에 생긴거라 판단한 원기옥은 사직서를 내고 잠수를 탑니다.

그리고 홍가은은 김성룡이 술을 마시는데 찾아가서 회생안 중간보고때 상황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하며 그를 위로합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정보인데 구하기 어려운 정보는 자신에게 이야기 하면 알아봐주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원기옥의 아버지는 원기옥에게 서율 이사에게 협박을 당해 거짓증언을 했다고 아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러니 더 열심히 회사생활 하라고 하고, 원기옥은 이에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냐'며 화를 냅니다.

술이 떡이 되서 들어온 김성룡을 보며 추남호 경리부장은 "자책은 그 정도면 충분하다"며 그를 위로합니다. 이에 김성룡과장은 '누가 나한테 뭐라 해서 그런게 아니라 내가 나를 용납 못하겠다'며 예전에는 나만 흥하고 나만 망하면 되는거였는데 나 때문에 대책없이 덤벼들었다가 뒤통수 맞고 경리부 갈기갈기 찢어지게 만들었다며 눈물을 머금습니다.



한편 회계부에서는 연말정산 때문에 난리가 나고, 경리부 직원을 무시하던 회계부 대리는 경리부 직원들에게 서포트를 해달라고 하자, 보란듯이 '우리 일도 바쁘다'며 모른척합니다. 그리고 경리부였던 방희진에게 회계팀에서 서류를 한뭉티기 들고 와서 오늘까지 다 처리해달라고 하자 방희진은 화를 내며 '내가 무슨 알파고냐'며 일 좀 '노나서' 하자고 화를 냅니다. 이에 놀란 회계직원은 바로 서류뭉티기를 들고 갑니다. 그리고 의욕을 잃은 김성룡과장은 박명석 본부장 부서에서 조용히 있습니다.

서율이사는 대표님이 아직 힘이 남아 있는것 같다며 대표님의 남은 힘도 정리해보자고 회장에게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윤하경 대리는 김성룡과장에게 '결과가지고 이야기 하지 말자며 결과가 나쁘더라도 과정이 좋으면 사람은 남더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당분간 숨돌리고 기회를 엿보자고 말입니다. 그리고 원기옥의 이야기를 김성룡 과장에게 꺼내는데요. 이 이야기를 듣고 김성룡 과장은 원기옥의 집에 찾아갑니다.

원기옥은 아버지에게 '사직서를 냈다'고 이야기 하고 아버지는 '너 하나 회사에 붙어있게 하려고 온갖 욕을 다 먹었다'고 이야기 하며 싸우는 중간에 김성룡 과장이 집으로 찾아옵니다. 그리고 원기옥에게 사직서 수리 안 됐으니 회사로 돌아가자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 고 김성룡 과장은 경리부원들에게 피해를 입혀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김성룡과장은 서율이사에게 '이사님 말씀대로 쓰레기 김성룡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하고, '페어플레이 해보겠다'고 선포합니다. 군산식으로 제대로 이겨보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촌스러운 옷을 입고 어그러졌떤 회생안을 위해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홍가은에게 신원조회를 부탁하게 되고 거짓증거, 거짓증인들을 하나씩 뒤집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TQ택배의 비자금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TQ택배와 서한장용과의 계약자리에 김성룡 과장이 나타나서 '엿 드세요' 하며 판세를 뒤집습니다. 그리고는 구조조정 인원감축 완료 보고 취소해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으로 가기로 결정했다며 박현도회장님의 지시사항이라고 하며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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