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복숭아 병조림 만드는 방법

만물상 복숭아 병조림 만드는 방법

천원으로 복숭아를 구입해서

병조림을 만드는 방법이

어제 방송된 만물상에

소개가 되었는데요.

만물상 복숭아 병조림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일단 단단한 복숭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도톰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창방이라는 복숭아종자를 사용하시면

훨씬 더 좋다고 하니 기억해두세요.

그리고 설탕을 복숭아의

반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즉 복숭아와 설탕의 비율이

2:1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복숭아의 당도가 높다면 설탕의

양을 줄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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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으셔도 좋기는 한데,

1~2달 냉장고에서 보관하는거면

상관이 없지만, 1년이상 보관할 경우

설탕을 사용하시는것이 효과적입니다.

올리고당이나 꿀은 보존성이

약하기 때문에 백설탕 사용을

권장한다고 하니 복숭아 병조림에는

백설탕 사용하시는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얇게 썬 레몬과

레몬즙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과일의 향을 살리기 위해

계피를 넣어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계피를 많이 넣게 되면 계피의 향이

과일의 향을 다 잡아 먹기 때문에

계피는 조금만 넣었다가

건져주시면 은은하게 계피향이

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와인을 넣은 다음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약 10~15분 끓여주세요.

와인이 들어가게 되면 과일은 신선하게

향은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대요.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면서

보존성도 훨씬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과일의 색깔을 살리려면

화이트와인을 사용하시는게 좋고

과일의 색깔이 진한 경우에는

레드와인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렴한 와인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와인이 없을 경우 청주로 대체하세요.

복숭아가 400g정도 들어가면

설탕은 200g정도 들어가고

와인은 2컵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끓이는 동안 알코올이 날아가버리고

뚜껑을 덮어버리게 되면

자칫 넘칠 위험이 있는데요.

이 때 종이포일을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종이 포일을 둥글게 자르고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구멍을 내고

포일을 과일위에 덮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게 되면 수분은

충분히 유지되면서

과일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네요.

종이포일을 사용하면 알코올은 증발하고

단맛은 농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거.

그리고 충분히 졸여졌다 싶으면

레몬과 계피를 건져내 주세요.

오래 보관할 경우 계피와 레몬은

반드시 제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사용한 계피는 말려서 수차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병을 끓는 물에 10분 정도

끓여서 사용하시게 되면

1년 정도 보관하시는데도

병조림에 문제 없다네요.

복숭아 졸여놓은 것이 식으면

병에 담아서 냉장보관해주시면

만물상 복숭아 병조림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