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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야식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농심 드레싱누들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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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야식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농심 드레싱누들 후기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6. 6. 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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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입니다. 시간이 진짜 후다닥 잘 지나가는 것 같아요. 뭐 한것도 없는데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 버렸네요. 바쁘게 한 주 보내는 동안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실 불금 하면 집에 계시는 분들은 '야식'은 꼭 챙겨드시기 마련이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지난번에 먹어본 농심 드레싱누들은 가볍게 야식으로 드시기에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여러분들께 간단하게 야식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농심 드레싱누들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원래 이 라면을 제가 원해서 산 건 아니었는데 의외로 저녁에 먹어도 다음날 아침에 속이 많이 부대끼지 않아서 그 점이 좋긴 하더라구요.



농심 찰비빔면 라인 중 하나인 드레싱누들 오리엔탈 소스맛은 사실 원래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전 늘 먹던 라면만 고집하는 편이라 신제품이 나왔을 때 사먹었던건 짬뽕 시리즈들이 한창 출시되었을때 외에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장을 보러 갔다가 신랑이 '이거 한 번 먹어보자' 해서 그냥 맛없으면 이 라면을 선택한 신랑이 다 먹겠지 싶어서, 일단 4봉지인지 5봉지인지 들어있던 번들을 데려왔습니다.

원래 조리예는 참 그럴싸해보이죠. 집에서는 절대 저 그림이 안 나오는데 말입니다. 저희 신랑은 색다른 라면이 나오면 꼭 한번씩 먹어보길 원하는데다가 태국라면등 동남아쪽에서 나오는 라면이나 쌀국수류도 무척 좋아하는 터라 이런 생소한 라면에도 전혀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무튼, 누들이라고 하니 그냥 튀겨낸 라면 보다야 훨씬 몸에는 덜 해롭겠지 싶어서 배도 고팠고 야식으로 먹어봤네요.



구성은 보시다시피 오리엔탈소스 드레싱과 고소한 토핑, 그리고 면발 이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오리엔탈 드레싱은 액상스프일테고, 고소한 토핑 역시 건더기스프일테니까 늘 비슷비슷하니까 별로 색다를게 없었는데 면발이 조금 색다르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일반 라면 면발과는 좀 다르더라구요.

면발이 납작납작하게 되어 있어서 마치 칼국수 면을 연상시키는듯 한데 의외로 면발의 두께는 얇아 보이는것 같더라구요. 밤에 먹으면 부을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걱정을 덜고 먹어보실만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면발을 끓는물에 4분 30초간 삶아주시면 되는데요. 일반 비빔면 만들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조리법도 쉽습니다. 면발을 끓여서 찬물에 헹궈서 준비를 하시면 되는데 물기는 물론 최대한 빼시는게 좋겠죠.

간단하게 야식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농심 드레싱누들 후기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간장 소스에 면을 버무려 먹는 타입이다 보니 맵지 않아서 좋은 것 같구요. 저도 매운음식을 좋아하긴 하지만 자야하는 밤에 먹는건 너무 매운음식이 안 받더라구요. 맵지 않으면서 고소한 깨와 땅콩이 토핑으로 들어가 있어서 다른 야식에 비해 좀 더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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