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냉부 홍석천셰프의 컵있슈 만드는 방법 레시피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도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 레시피인데요. 디저트레시피입니다. SNS에 요리사진 올리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대로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것 역시 집에 있는, 냉장고에 있을법한 재료들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평소에 시도해볼 수 있는 디저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냉부 홍석천셰프의 컵있슈 만드는 방법 레시피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천셰프가 만드는 컵있슈에는 달걀, 핫초코분말, 젤리, 우유, 열대과일통조림, 소프트아이스크림, 망고, 체리, 두유, 파인애플 병조림이 재료로 사용됩니다. 모두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냉부 홍석천셰프의 컵있슈는 잘게 썬 과일을 달콤한 베샤멜 소스로 덮어 준 다음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젤리 등을 올려 만든 컵 디저트라고 합니다. 그 이전에 렛잇컵이라는 요리의 2탄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렛잇컵이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이 도전한 요리 중 하나라고도 하더라구요. 어차피 디저트요리이고 모두 다 원래 달콤한 재료로 만들다 보니 특별히 '간'을 볼 필요가 없어서 그런 점은 좋은 것 같아요. 요리는 간을 잘 못보시는 분들께는 좀 부담이 될 수 있잖아요.

일단 냄비에 버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녹여주시고, 다른 냄비에는 우유와 설탕을 넣고 끓여주세요. 방송보니까 설탕을 8~9스푼 넣으시는거 같더라구요. 디저트이다보니 달콤해야 해서 설탕을 무지막지하게 때려넣었어요. 설탕 양은 부담가지지 않고 푹푹 떠서 넣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터를 넣은 냄비와 우유를 넣은 냄비에 각각 소금을 넣어 주시고, 버터가 녹으면 밀가루를 넣고 저어서 '루'를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루는 스프를 만들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거라는거 이제는 다들 아시죠? 집에서 기본적으로 루를 만들어 요리하시는 분들도 제 주위에는 제법 생겨나고 있답니다. 루를 만들 때는 버터와 밀가루를 1:1 비율로 넣어서 만들어주시면 되니까 이 점 참고해주세요.

그 다음 루에 설탕을 넣어 끓인 우유를 넣고 섞어주시고, 여기에 달걀 노른자만 넣어서 섞어서 베샤멜소스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베샤멜소스란 버터와 밀가루를 1:1로 섞어서 만든 루에 우유와 양파, 각종 향신료를 넣어 만든 크림소스로 양식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계시는 소스라고 하네요.

그리고 베샤멜소스에 두유와 파르메산 치즈를 넣어주시고, 완성된 베샤멜 소스를 반으로 나눠담고 한 쪽에는 핫초코 분말을 넣어 섞어주세요. 2가지 맛을 만들기 위해 소스를 반으로 나눠담았는데요. 2가지맛으로 다 만들기에는 번거롭다 하시면 소스를 맛 보시고, 달콤한걸 더 좋아하시면 핫초코분말만 넣어서 1가지맛의 소스로만 만들어서 드셔도 된답니다. 은근히 2가지 만드는게 저는 귀찮더라구요.^^;;

그리고 컵에 열대과일 통조림을 담아주시고, 파인애플과 망고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컵에 담아주세요. 그 다음 컵에 담긴 과일들 위에 베샤멜 소스와 초코 베샤멜 소스를 반씩 올려주세요.

베샤멜소스 위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컵 위에 올려주시고, 각종 젤리와 체리로 장식해서 마무리해주시면 완성이 되는데요. 방송에서는 조명도 많고 내부온도도 더웠던건지 아이스크림이 줄줄 녹아내려서 비주얼이 좀 엉망이지만, 제대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만들면 비주얼도 괜찮은 디저트가 될 것 같아서 집에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분들끼리 파자마파티 할때도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