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넘버원- 자동차 배터리 방전 예방 해결하는 방법

어제, 그저께는 아침부터 보험회사도 발칵 뒤집어져서 난리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영하의 기온 덕분에 차에 시동이 안걸려서 다들 보험회사 긴급출동 부르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신랑 차도 어제 시동이 안걸려서 결국 제 차를 가지고 출근을 하는 사태까지 일어나긴 했지만요. 요즘 이런 사람들의 고충을 해결할 방법을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알려줬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 자동차 배터리 방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잘 기억해두세요.

일단 자동차 본닛을 열어보시면 배터리가 보이실텐데요.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창이 보이실겁니다. 배터리의 상태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셨다가 나중에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내 차 본닛을 확인해보았더니 충전부족이나 방전되기 일보직전의 상태라면 영하의 기온속에 자동차배터리가 방전될 확률이 매우 높은데요. 바쁜 출근시간대, 아침대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도 늦게 올 경우, 셀프로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해결해볼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어렵지 않고 손쉬운 방법이라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름아닌 배터리 위에 뜨거운 물수건을 올려놓는 방법인데요. 방전되기 직전의 배터리는 전압이 부족한 상황인데요. 영하의 기온에서 배터리 내부의 화학반응이 더디다가 배터리 위에 뜨거운 수건을 얹으면 순간적으로 전압이 올라가 시동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수건을 덮기 전 자동차 배터리의 전압은 11.72였지만, 뜨거운 수건을 덮은 후 12.19로 전압이 상승했고, 실험결과 시동이 걸리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배터리에 물기가 닿으면 감전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실 텐데요. 배터리 전압의 세기가 약해 감전되지 않으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단, 물기가 있는 채로 다른차의 배터리에 연결하거나 '점프'를 할 경우 순간적으로 전압이 높아질 수 있으니 이 점은 주의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내 차의 배터리 상태가 좀 이상하다 싶으시면, 기온이 춥다는 예보가 들려오면 주차하실 때 배터리에 담요를 덮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 운행하실때는 본닛을 열어 배터리에 덮어둔 담요를 꺼낸 후에 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하고 있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부추기고 있는 습관을 살펴보면 미등을 켜 놓은 채로 있다거나 이틀이상 주차하는 습관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틀 이상 주차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매일 가볍게 20분 정도 이상은 운행을 해주시는게 차의 컨디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블랙박스 등을 켜놓는 건데요. 차에 연결되어 있는 각종 전기장치가 배터리 방전을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자동차에 있는 각종 전기장치가 작동을 많이 할 수록 배터리 방전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날 자동차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블랙박스와 네비개이션, 라디오 등의 전기장치를 모두 끄고 1분 정도 후에 시동을 끈다면 배터리 충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