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넘버원에 나온 추천 공기정화식물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저도 점심 먹고 나니까 잠이 와서 졸립네요. 이러다 영 누워서 잠들 것 같아서 앉지 못하고 있습니다. 낮부터 자면, 밤엔 잠이 안 올것 같아서 말이지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춥다는 핑계로 환기를 제대로 못 해주는 터라 집안 공기가 갑갑한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이런 실내를 정화할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기탈출넘버원 추천 공기정화식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실내 공기 오염이 심해지는 겨울철이 되면 우리 모두가 평소보다 더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게 있죠. 바로 실내 공기 정화에 탁월하다는 공기 정화식물인데요. 공기정화식물을 구입할 때도 정확히 알고 구입하시면 더 좋겠죠?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알려주는 공기정화식물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지요. 일단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고 일반인들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들로 선정을 했다고 합니다. 우선 첫번째, 우리집에 딱 맞는 공기정화식물 중 실내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줄여주는 식물은 상록넉줄고사리입니다. 겨울철에는 실내활동이 많고 장기간 난방기구를 사용하여 실내이산화탄소가 증가하는데요. 이 이산화탄소의 수치가 높아지만 메스꺼움, 현기증, 두통등의 위험에 노출이 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치는 1,000ppm인데요. 실제로 한 가정에서 수치를 측정한 결과 옷방의 경우 기준치의 약 2배에 해당하는 1,902ppm이라는 수치가 나왔는데요. 키우기 쉽고 관상용으로 잘 알려져있는 상록넉줄고사리는 실험을 통해 4시간만에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63%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실내 이산화탄소 제거에 좋은 다른 식물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페퍼민트나 제라늄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방에 딱맞는 공기 정화식물도 소개를 해드릴까 하는데요. 주방의 경우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화학성 유해 물질이 발생되고 특히나 불완전 연소를 통해 발생된다고 하는 일산화탄소의 발생률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99㎡ 아파트 기준으로 가스레인지를 1시간 정도 사용할 경우 일산화탄소의 농도는 자동차 2대의 배기가스의 양과 같은 수치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경우 두통, 구토, 호흡곤란등의 위험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런 주방의 일산화 탄소를 제거하는 식물로 스킨답서스를 추천해 주셨는데요. 스킨답서스도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본 식물입니다.

실험을 한 결과 스킨답서스는 실험 1시간후에 일산화탄소가 15% 감소되고 실험 4시간 만에 일산화탄소는 622ppm에서 165ppm으로 무려 74%까지 감소되는걸 확인했답니다. 주방에서 늘 음식을 만드는 저와 같은 주부님들을 위해서라도 주방에 스킨답서스를 하나 키우는건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그 외에도 주방 일산화탄소 제거에 좋은 다른 식물로는 돈나무와 안스리움 등이 있다고 하니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공기정화식물에는 관음죽이 선정되었는데요.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포름알데히드제거 넘버원 식물은 관음죽입니다. 포름알데히드의 실내 기준치는 0.08ppm으로 평균 0.19ppm 으로 측정되어 기준치의 2배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관음죽의 경우 사무실 등에서 관상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인데요. 새로 사무실을 오픈하거나 가게를 오픈하면 저 식물을 많이들 두시더라구요. 저도 종종 본 식물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실험을 통해서 이 역시 입증이 되었는데요.

실험시작 4시간 후 포름알데히드가 1.56ppm에서 0.31ppm으로 약 80%까지 제거가 되는 것을 확인했답니다. 사실 전 집에 다육이며 식물 키우는걸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 방송 보고 나서, 저도 식물 몇 개를 사다둘까 어쩔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좋은 식물로는 이 밖에도 남천이나 라벤더 등이 있다고 하네요. 구입하실 때 인테리어적인 효과나 이런것들까지 생각하셔서 구입하시면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1급 발암물질로 지정이 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좋은 공기정화식물은 어떤게 있을까요? 바로 산호수입니다. 흡입하면 배출이 어려워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경우 실외보다는 실내에서의 위험성이 훨씬 더 도드라진다고 하는데요. 이런 미세먼지의 농도를 줄이는데 산호수가 큰 역할을 한다고 해요.

실험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1,761.5㎍에서 827.8㎍으로 약 54%정도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제거에 좋은 다른 식물에는 벵갈고무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식물들의 잎을 잘라 현미경으로 잎 뒷면을 보게 되면 미세먼지를 관찰할 수 있는데, 이것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식물이 흡수했다는 증거라고 하네요. 미세 먼지가 계속 잎에 쌓여 있으면 광합성 효과가 떨어져 생육이 나빠지기 때문에 입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를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