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에 나온 토마토홍합스튜 레시피

점심먹고 볼 일 보러 외부에 나갔다 왔더니만 시간이 왜이리도 빨리 지나간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빨리 시간이 지나가는게 더 좋아요. 시간이 느릿느릿하게 가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더 답답해지더라구요. 이번주는 신랑네 회사 송년회도 있고 해서 여러모로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오늘뭐먹지에서 방송된 토마토홍합스튜 레시피입니다. 스튜라고 하면 왠지 어려울것 같은 거부감이 생기시겠지만, 그런 거부감 전혀 없어도 될 만큼 만들기가 무척 쉽고 간단해요.

 

재료부터 설명하고 시작할게요. 노란파프리카, 빨간파프리카, 양파, 마늘,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토마토소스, 홍합이 필요합니다. 초간단한 요리인 토마토홍합스튜 만드는 법은 일단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손질한 채소를 넣고 볶아주시는 건데요. 청양고추와 피망, 양파, 마늘등을 썰어서 준비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물론 청양고추가 있지만, 더욱 더 강한 매운맛을 원하시면 페퍼론치노를 부숴서 넣어주시면 더욱 더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홍합과 방울토마토 2등분 한 것, 토마토 소스를 넣고 마저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부연 설명 드리면 홍합과 방울토마토 토마토소스를 넣고 화이트와인도 적당량 넣어주셔야 합니다. 화이트와인을 넉넉히 부어 한소끔 끓여내게 되면 토마토홍합스튜가 완성됩니다. 고수 같은 경우는 취향에 따라 넣어주셔도 되고,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수를 별로 안 좋아해서 만약 해 먹게 된다면 고수는 넣지 않겠습니다. 조리과정을 살펴보면 올리브유에 채소 볶다가, 홍합이랑 토마토랑 토마토소스 집어넣고, 화이트와인 넣은다음에 한소끔 끓여내면 완성! 진짜 쉽고 간단하죠? 뻥 조금만 보태서 라면 끓이는것만큼 쉽고 간단한 요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말에 해 먹으면 진짜 좋을 요리인것 같아요. 시판되는 토마토소스를 활용할 수 있어서 맛에서 실패할 확률도 적고 말이죠. 무엇보다 요리 못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할 수 있고, 그럴싸해 보이는 요리라는 게  제일 큰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