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9단 만물상 말린 팽이버섯 요리 레시피 약선요리 1호 명인 윤희숙의 말린 팽이버섯 반건조 아귀탕 만드는 방법 레시피

살림9단 만물상

말린 팽이버섯 요리 레시피

약선요리 1호 명인 윤희숙의

말린 팽이버섯 반건조 아귀탕

만드는 방법 레시피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내용도 말린 팽이버섯을 이용한 요리인데요. 겨울철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 탕요리라고 하니 만들어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생선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반건조 생선인 반건조 아귀를 이용한 탕요리라고 합니다. 말린 팽이버섯 반건조 아귀탕 레시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반건조를 사용하게 되면 비린내 성분이 날아가면서 비린내가 날아가고, 건조하는 과정에서 효소가 발생되면서 아미노산이 많아지기 떄문에 생물보다 감칠맛이 높아지고, 외부에 오래 건조하면 비타민D 까지 높아진다고 하니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반건조 생선으로 만드는 탕요리 해보실만한듯 합니다.

하지만, 매운탕을 끓일 때 가장 큰 고민이 생선살이 부서지는 것 때문에 고민이 되셨을텐데요. 생물에 비해 반건조 아귀의 경우 살이 덜 부서지니까 도전해 보세요.
1) 밑간을 위해 간장 1큰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1큰술, 다진파 반 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어줍니다. 생물 생선은 끓는물에 바로 넣어도 맛이 나지만, 반건조 생선의 경우 밑간을 미리 해주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2) 말린 팽이버섯 가루를 반 큰술 넣어줍니다. 말린 팽이버섯 가루를 넣게 되면 감칠맛이 배가 된다고 하네요.
3) 밑간 소스를 반건조 아귀에 발라줍니다.

4) 끓는 물에 무와 말린 팽이버섯을 넣고 육수를 내 줍니다. 반 건조 아귀는 찢지 않고 덩어리째 크게 넣게 되면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해서 찢지 않고 통째로 넣습니다.
5) 콩나물을 한 줌 넣고 끓여줍니다.

6) 밑간을 한 반건조 아귀를 넣고 끓여줍니다. 찬물에 끓이게 되면 생선살이 부서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온도가 올라가면서 육즙이 빠지고 단백질 변성이 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탱탱한 생선살을 원한다면 반드시 끓는물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7) 아귀가 익을 때쯤 배추, 청양고추, 부추, 미나리를 넣고 끓여줍니다. 감칠맛 폭발하는 반건조 아귀와 말린 팽이버섯이 만나, 추운 겨울 언 몸을 사르르 녹여줄 말린 팽이버섯 아구탕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