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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19 일본여행지 추천 한국인 단 1%만 아는 일본여행지 다카마쓰, 나오시마, 구라시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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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19 일본여행지 추천 한국인 단 1%만 아는 일본여행지 다카마쓰, 나오시마, 구라시키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6. 6. 3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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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려드리는 내용도 지난 6월 13일에 방송된 프리한 19에 소개된 해외여행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한국인 단 1% 만 방문했다는 일본 여행지로 깨알같이 남들이 안 가본 일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방송 나가고 나서 일본여행을 이 쪽으로 가시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여행 하면 오사카, 도쿄, 오키나와 이것만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고정관념 깨보셔도 좋으실 것 같아요. 프리한 19 일본여행지 추천 한국인 단 1%만 아는 일본여행지 다카마쓰, 나오시마, 구라시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중 단 1%만 방문을 했다는 이 곳은 다카마쓰라는 곳인데요. 일본 시코쿠 섬 동북부에 위치한 가가와 현의 현청 소재지로 시코쿠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라고 합니다. 우동을 좋아하는 우동마니아들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 현의 옛 이름이 사누키였다는거 ! 우리가 그 유명하게 잘 아는 사누키우동.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 우동의 발상지가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 현이라는 사실. 실제 이 곳은 전봇대보다 우동집이 더 많다고 할 정도로 우동왕국인데요. 다카마쓰를 중심으로 900여개의 우동집이 밀집해 있다고 해요. 저도 우동 엄청스레 좋아하는데 다음에 해외여행 계획하게 되면 다카마쓰로 가볼까봐요. 우동이 워낙에 많다 보니 다카마쓰에는 우동과 관련된 이색적인 관광체험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동의 메카라고 불리다 보니 택시를 타고 우동 맛집을 투어하는 우동택시가 인기 있다고 하구요. 우동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해보는 우동학교 체험도 가능하다고 해요.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상진 아나운서도 여기서 우동학교 체험후 수료증을 받았다고 하니 우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억해두시면 좋을듯 해요.



다카마쓰에서 쾌속선을 타고 25분 정도 가면 나오시마가 나오는데요. 규모가 작은 섬이지만 연간 30~40만명의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해요. 심지어 영국 유명 여행잡지인 트래블러에서 꼭 가봐야 할 세계 7대 명소로 선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섬은 30년 전만 해도 산업 폐기물 처리장으로 쓰였던 버려진 섬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87년 일본 교육기업 B그룹 회장이 섬의 절반 가량을 구입해서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에게 개조작업을 맡겼다고 합니다. 이후 나오시마에는 클로드모네, 월터 드 마리아, 제임스 터렐 드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지추 미술관이 세워지고 이에 프로젝트를 통해 폐가와 빈집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해요. 자전거로 약 2시간이면 예술의 섬인 나오시마를 투어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카마쓰에서 전철을 타고 1시간 30분 이동하면 마지막 코스는 구라시키가 있습니다. 에도시대의 정취가 진하게 묻어나는 구라시키는 잔잔히 흐르는 구라시키 강과 아름다운 에도 시대의 전통 가옥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구라시키의 운하 옆 창고거리 일대를 미관지구로 지정, 옛날 일본의 전통가옥과 거리 풍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볼거리가 꽤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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