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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동 일상

자취생요리 자취생간단요리 만물상 오이고추무침 만드는 방법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6. 3. 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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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요일도 몇 시간이 채 남지 않았네요. 주말은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전 오늘 저녁에 오이고추 사다가 오이고추무침을 해 먹었는데 생각보다 제법 맛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분들께도 오이고추무침 만드는 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집밥백선생에 나오는 오이고추무침도 맛은 좋았는데 저는 칼국수집 같은 식당에서 먹던 오이고추무침을 만들어먹어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에 방송된 만물상에 나오는 오이고추무치는 방법을 이용해서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진짜 맛있더라구요. 신랑도 밥도둑이라며 엄지척 내세워줬답니다.

어제는 이마트에서 오이고추를 구입했는데요. 한 봉지에 2,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1,980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2봉지를 사 왔는데 고추가 크다보니까, 한끼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양으로는 손색이 없었어요. 한봉지에 8~10개 정도 들어있는거 같던데 저는 6개를 잘라서 만들었거든요. 한끼 먹고 나니까 거의 다 먹고 얼마 안 남았네요. 고추 잘라놓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고추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양념장을 만드실 차례인데요. 통상적으로 고춧가루, 된장, 마늘, 깨소금, 참기름 같은거 넣고 만드는게 일반적인데요. 거기다가 한 가지 재료를 더 넣어야 한답니다. 바로 마요네즈인데요. 이 마요네즈를 넣는게 신의 한수이더라구요. (만물상에서 알려준 레시피예요) 단, 마요네즈를 넣으실 때는 된장 양의 3분의 2정도만 넣어주시구요. 양념장은 고춧가루 1, 된장 1, 설탕 1, 다진마늘 1, 마요네즈는 된장의 3분의 2만큼, 그리고 참기름 약간과 깨소금 약간 을 넣고 섞어주시기만 하면 완성이예요.



그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잘라놓은 오이고추를 버무려주시기만 하면 끝이예요.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 간단해서 자취생여러분들도 집에서 만들어보시면 좋을듯 해요. 오이고추랑 된장, 마요네즈, 고춧가루 등 집에 다 있는 재료들로 만들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식사 반찬으로 이렇게 간단하게 그리고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 완전 편하죠.

오늘 저녁은 이미 지났으니 내일 아침이나 내일 저녁에 간단하지만 밥도둑인 오이고추무침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마요네즈 넣어서 생각보다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어요. (대신 마요네즈는 '들어갔는지 전혀 모를정도로' 양을 조절하셔야 한다는게 관건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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