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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줄게 새집다오 : 미스마리테 서유리 편 ->제이쓴, 정준영 스타일 셀프인테리어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6. 1.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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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셀프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진 저는 올해는 홈패션을 배우고, 직접 가구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해 볼 생각이라서 요즘 요리, 셀프인테리어쪽으로는 방송을 꼼꼼하게 챙겨보고 있는데요. 어제 방송에 나온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나온 미스마리테 서유리씨의 방을 제이쓴과 정준영씨께서 꾸며주신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제 서유리씨 편에서는 민두언즈 홍석천, 황재근씨도 나왔었는데 저는 그 두 분의 스타일은 색깔이 너무 강해서 별로더라구요.

통일성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고 산만하기만 했던 미스마리테 서유리씨의 방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시죠? 방송으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서유리님의 방을 잠시 설명드리자면, 이 방은 컴퓨터방으로 서유리씨가 게임덕후라고 하더라구요. 이 방에서 개인방송도 하고 있는 터라 게임을 하는 방이자, 일을 하는 방이라고 하더라구요. 푸르딩딩한 벽면에 너저분, 난잡한 듯한 스타일의 방이더라구요.

그런 방이 따뜻한 베이지 컬러로 단장해서 새로운 방으로 거듭났답니다. 문과 바닥, 벽면을 베이지톤으로 통일해서 전체적으로 더 넓어보이도록 만들었더라구요. 벽은 페인트를 사용해서 칠했답니다. 역시 저렴한 가격과 손쉽게 벽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페인트가 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힘은 들지만 특별한 기술 없이도, 벽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페인트는 진정 진리인듯 합니다.

그리고 일과 게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책상을 직접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의외로 이렇게 제작하는게 기성품을 사는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넓고 깨끗한 책상이라 일과 게임을 모두 충분히 가능케 하는 듯 합니다. 게다가 오픈형 선반도 직접 제작해서,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책상에 있는 서랍장도 수납을 굉장히 넓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저분하게 엉켜있던 선들도 정리를 해서 깔끔해졌구요.

그리고 멋스러운 장식장과 어우러진 스트랩 거울도 인상적인데요. 기성품으로 사게 되면 저 거울도 50만원정도 하는데 만들게 되면 훨씬 저렴한 금액 2만원대로 만들 수 있다고 해요. 게다가 아트월도 만드셨는데 이것 역시 직접 제작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나무블록조명과 아트월 만드는 방법은 추후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우드아트월도 기성품을 구입하시면 30만원대지만, 직접 제작하면 5만원 미만이면 가능하다고 해요.

저 아트월은 인터넷방송을 위한 세트장이라고 하는데요. 이 아트월에 고리를 달아 크로마키판을 부착할 수도 있고 해서 여러모로 활용도와 쓸모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인것 같아요. 게다가 에어플랜트라고 흙도 화분도 필요없는 공중식물로 먼지를 흡수하고 산소를 만드는 탁월한 공기정화기능을 지닌 식물도 넣었더라구요. 저건 저희도 구해다가 벽에 몇 개 달아놓고 싶어졌답니다. 게다가 아트월 밑에 있던 접이식테이블은 제가 꼭 사고 싶었던 테이블이었는데 멋지더라구요. 저희집에도 저런거 달아놓고 싶어졌다는...

토탈비용이 약 85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했더라구요. 셀프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이쓴이 알려주는 셀프인테리어팁들도 잠시후 공개해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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