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의 다양한 정보 스크랩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 샘킴셰프의 3점슛테이크 만드는법 본문

이것저것 정보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 샘킴셰프의 3점슛테이크 만드는법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5. 11. 3. 10:17
반응형

누구나, 그렇겠지만, 아침에는 항상 멍 한거 같아요.. 게다가 요즘 사무실에서 스트레스를 적지 않게 받는 터라 더더욱, 오늘은 출근을 하고 싶지가 않았네요.. 하지만, 빚이 희망이라고, 관둘수가 없어서... 오늘도 저는 사무실에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레시피는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왔던 샘킴셰프의 3점슛테이크 입니다. 고기를 이용한 요리라서, 아마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주는 발레리나 강수진님편이었는데 어제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님 편이더라구요. 샘킴의 요리인 3점슛테이크의 주재료는 등심이고, 나머지 기본재료들은 당근과 대파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샘킴의 3점슛테이크는 구운 대파와 볶은 당근으로 채소의 단맛을 끌어 올린 등심스테이크라고 합니다. 등심이든 채끝살이든 스테이크는 다 맛있는거 같아요. 고기값이 비싸서 문제이긴 하지만... 샘킴셰프의 스테이크도 기대가 되어 집니다.

손질한 양파와 당근으로 채소육수를 끓여주시고, 석쇠에 대파를 넣고 겉면을 태우듯이 구워주세요.

왜 3점슛테이크인고 하니, 1점이 대파, 2점이 등심, 3점이 당근이라 3점슛테이크라는 요리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당근과 양파를 넣고 소금을 뿌려 볶아주시고, 비닐 팩에 등심을 넣고 고기망치로 두드려 고기를 얇게 펴 주세요. 얇게 편 등심에 소금, 후추 간을 한 뒤 밀가루를 묻혀주세요. 그 다음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밀가루를 묻힌 등심을 구워주시면 됩니다. 겉면만 살짝 익혀내주시면 된다고 하네요.

그 다음 채소육수의 채소만 건져주시고 대파의 탄 겉면을 벗겨내 주시면 되는데요. 대파를 구워서 탄 것면을 벗겨내주시면 훨씬 더 대파의 단맛이 배가된다고 하네요. 설탕의 단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대파를 구워주시는게 좋은 방책이 될 것 같아요. 사실 대파를 기름에 볶기만 해도 단맛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긴 해요.

접시에 건져 낸 채소와 대파를 올리고 파르메산 치즈를 뿌려 전자렌지에 넣고 돌려주시면 되는데요. 치즈가 녹을때까지 돌려주시는게 포인트입니다. 방송에서는 15분이라는 시간 제약때문에 좀 힘들어 하더라구요. 집에서 하실때는 특별히 시간 제약이 없으니까 천천히 치즈가 녹을때까지 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볶던 당근과 양파에 채소 육수를 넣고 구워둔 등심을 넣어 졸여주시고 여기에 버터와 소금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스테이크를 익힐때 밀가루를 이미 묻혀서 익힌 상태라서 이 스테이크를 넣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테이크 소스도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맨날 스테이크 소스 사다가 먹었었는데 이 방법을 써봐야 겠어요.

접시에 조린 채소와 소스를 담아주시고 그 위로 전자렌지에 돌린 대파를 올려주시면 채소의 달콤함이 듬뿍 배어든 자연주의 건강스테이크가 완성이 됩니다. 샘킴셰프의 3점슛테이크는 조미료를 최대한 적게 쓴 건강한 스테이크라는 점에서 저희 신랑에게 만들어주고픈 스테이크이기도 합니다. (저희 신랑이 좀 뱃살이 두툼한지라...ㅋㅋ) 이번 주말에는 3점슛테이크든지, 아이스테키이든지간에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야 겠어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