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의 모토를 잘 살린듯한 갈비천왕 후기

요즘 AI라서 치킨을 기피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희 부부는 그러거나 말거나

어차피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익히면

사멸한다는 뉴스를 충실히 믿기에(?)

매 주말마다 치킨을 먹어왔었답니다.

 

 

최근에 먹었던 치킨 중에

굽네치킨의 갈비천왕이 제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던 치킨이었어요.

그리고 굽네치킨의 원래 취지와도

잘 맞는 치킨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 치킨이었습니다.

굽네치킨의 갈비천왕은 17,000원이구요.

순살은 19,9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뒷처리는 순살이 편하지만,

왠지 더 맛있는건 뼈 있는 닭인듯 해서

저는 뼈가 있는 17,000원짜리

갈비천왕을 구입했습니다.

 

 

열어보니 진짜 갈비양념맛의

간장 양념이 잘 발라져서

구워져 있는 게 특징이었어요.

덕분에 맵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기 좋았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굽네치킨의 갈비천왕은

기존 치킨에 비해 튀김옷이

두껍거나 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거,

그리고 맥주와 참 잘 어울린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었던 것 같아요.

저랑 신랑도 갈비천왕은 벌써

2번 주문해서 먹었을 정도로

만족도가 꽤 높은 편이었구요.

원래 '오븐에서 굽는 치킨'이라는

굽네치킨의 기본 모토를 잘 살린

치킨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갈비천왕은 재구매 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