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 19 세계 온천 여행지 추천 - 일본 구사쓰 3분온천 즐기는 방법

프리한 19 세계 온천 여행지 추천

일본 구사쓰 3분온천

프리한 19 구사쓰 3분온천

즐기는 방법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정보는 지난 월요일(11/21)에 방송된 프리한 19 온천 여행지 편에 소개된 일본 구사쓰 3분 온천 즐기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도쿄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군마현 구싸스 온천은 해발 약 1,200m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거대한 원천이 흘러넘치는 유바다케와 약 430㎡의 노천탕까지 즐길 수 있어 일본 현지인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온천국 일본에서도 구사쓰 온천 인기 비결이 있는데 바로,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치료 입욕법인 지칸유가 그 비결이라고 합니다.

프리한 19 일본 구사쓰 3분 온천 지칸유 제대로 즐기기 첫번째는 유모미입니다. 구싸스 온천의 원천 온도는 약 51도~약 95도 이상으로 고온수인데요. 수온을 낮추기 위한 구사쓰 온천의 비법이 바로 유모미라고 하는 것인데요. 온천수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물의 온도를 낮추는 전통방식으로 고온수를 나무판자로 저어 식히는 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정성스러운 방법인 유모미를 통해 온천수 온도를 약 42도~ 48도로 유지한다고 합니다. 그냥 노를 젓는게 아니라, 일정한 동작에 노동요를 가미해서 젓는다고 하구요. 입욕전 준비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욕하는 분들을 위한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유모미 관람료는 성인은 600엔, 어린이는 300엔, 유모미 체험료는 초등학생 이상 250엔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지칸유 제대로 즐기기 두 번째는 가부리유 인데요. 입욕 직전 급한 체온 상승 방지효과와 기립성 빈혈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가부리유는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 뒤 온천수를 약 40회 끼얹어주는 방법으로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소뇌를 자극해서 급격한 체온상승을 방지하는 꿀팁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주의사항까지 지켰다면 지칸유 제대로 즐기기 세 번째는 구사쓰 3분온천인데요. 지칸유의 지도자인 유초의 구령에 맞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3분만 온천욕을 즐기는데요. 3분 후에는 스팀타올로 몸을 감싸주시면 노폐물이 하나도 남지 않고 배출이 된다고 하니 인생 최고의 사우나를 경험할 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