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자취생요리 자취요리 대파요리 대파김치 만드는 방법

요즘 두통이 심해져서 그런지 아침마다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네요. 각별히 환절기에 건강 조심 하시길 바랄게요. 매일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가다보면 꼭 빠지지 않고 장바구니에 담아놓는 식재료가 있죠. 바로 대파입니다. 국이며 볶음요리며 여기저기에 다방면으로 활용이 되는 식재료가 바로 대파인데요. 저 같은 경우 대파를 사용하고 어중간 하게 남으면 다 못먹고 버린 경우가 종종 있었던 터라 쓰고 남은 대파의 처치가 곤란했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대파를 이용한 요리레시피입니다.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자취생요리 자취요리 대파요리 대파김치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자취생 여러분들도 김치는 먹고 싶은데 사먹자니 부담되고 직접 담가먹자니 그건 더 싫다면 간단하게 파로 대파김치 만들어보심 좋을듯 해요. 대파김치는 라면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네요.

향긋한 대파로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대파김치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이 레시피를 알려주신 요리연구가 선생님은 고깃집에 나오는 대파김치를 맛보고 나서 맛있어서 이걸 만들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삼겹살 같은 고기 구워먹을 때 파겉절이 대신 내놓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대파 700g를 한 입 크기로 자른 다음 반으로 잘라 심을 제거해 주세요. 대파를 이용해서 김치를 만들게 되면 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시원하고 맛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대파가 작을 경우 안에 있는 심까지 다 사용하셔도 되지만, 요즘 대파의 경우 겨울철 대파라서 파의 굵기가 다들 굵습니다. 그래서 심을 제거하시고 사용하시는게 더 좋다고 하네요. 대파는 가운데 심을 제거해야 쓴 맛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 명심해주세요.

그리고 손질된 대파에 까나리액젓 2큰술을 부어 대파의 숨이 죽을때까지 절여주시면 됩니다. 대파를 까나리액젓으로 절이게 되면 시원하다고 해요. 그래서 까나리액젓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금은 많이 사용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찹쌀풀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요. 냄비에 물 반 컵컵과 찹쌀가루 1작은술을 넣고 끓여서 찹쌀풀을 만들어 주세요. 찹쌀풀을 만드실 때 불은 약불로 맞춰야 찹쌀가루가 뭉쳐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절인 대파에 고춧가루 5큰술을 넣어 버무려서 색감을 좋게 해 주시고, 믹서기에 사과 4분의 1개, 물 약간, 양파 4분의 1개, 새우젓 1작은술을 넣고 갈아서 양념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이게 김치양념의 전부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액젓 넣고 숙성하고 그럴 필요가 없어서 번거로운거 질색하는 자취생 여러분들에게는 딱인 레시피가 아닐까 싶네요. 게다가 대파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간소한 편이라 간단하게 할 수 있구요.

그 다음 다진마늘 2작은술, 깨 약간, 식힌 찹쌀풀을 넣어 섞어주시면 됩니다. 대파 김치에 찹쌀풀을 넣는 이유는 빨리 익고 풋내가 덜 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발효하는데도 도움을 주는게 찹쌀풀이라고 하니까, 찹쌀풀은 꼭 넣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집에 찹쌀가루가 없다면 찹쌀가루 대신 밀가루를 사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파김치는 통에 담아 15일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킨 다음 맛을 보시고 내 입맛에 맞다 싶으시면 냉장 보관해서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늘 있는 대파를 활용해서 간편하고 맛있는 대파김치를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라면이랑 기똥차게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 자취생여러분도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