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한정판매맛집 소갈비집 연남서식당

이번에도 어제 나온 생생정보 한정판매맛집에 대해 소개를 드릴텐데요. 이번에는 소갈비맛집이랍니다. 소갈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 크게 뜨시고 살펴보시면 좋아요. 소갈비도 한정해서 파는 집이 있다니, 놀라웠네요. 참고로 저는 생생정보를 보고 난 리뷰를 쓰는 거니까, 이에 대해 양해 부탁드릴게요. 생생정보 소갈비 한정판매맛집 연남서식당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연남서식당은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109-69에 위치하고 있고 연락처는 02-716-2520이니까 참고해주세요.

이 집도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사실 줄서서 먹는 맛집은 초밥집 아니고는 없는데요. 이 집의 매력은 소갈비를 한정판매하는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남녀노소, 국적불문 맛있는 고기앞에 장사 없지요. 고기도 미리미리 추가주문을 받는데요. 추가주문을 받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기가 별로 남지 않아서 추가로 주문을 받고 밖에 기다리시는 분들이 드실 수 있는지 남은 고기를 파악한 다음 못 드실 분들은 돌려보내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이 추운날도 추위를 무릅쓰고 기다려도 못 먹는 사람들이 속출한다는거죠.

매일 아침마다 당일 판매할 고기를 받는다고 해요. 평일은 한 5~600대 정도 만드는데, 소로 치면 3~4마리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손질하는데 4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해요. 당일 만들어 놓은 것 이상은 힘들어서 팔수가 없다고 해요. 특히 이 집 갈비는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고기의 육즙을 한층 끌어올려줄 양념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보기에는 대충 때려넣는거 같다고 대파의 굵은 머리부분을 써서 이 집 사장님만의 비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맛집이 괜히 달리 맛집이겠습니까? 고기에 양념을 재는 방법 역시 남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양념갈비 하는 집은 제일 핵심이 고기 다음으로 양념을 만드는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이 집의 특징 중 하나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의자들을 없애버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의자없이 서서 먹고 있구요. 불편도 감수하고 이런 재미로 드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밖에서 떨면서 줄 서있는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집은 밥과 김치를 팔지 않기 때문에 밥과 김치는 직접 준비해서 가져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소갈비집이 있나 싶을 정도로 참 신기했더랬지요. 대신 고기가 맛있어서 번거로움도 감수하고 드신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맛있게 이 집 소갈비를 드시려면 양념장에 한번 더 담궈서 남은 열로 익혀서 먹는것도 방법이라고 하네요. 소갈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추위에도 밖에서 떨면서 기다릴 수 있고 서서 드시는 불편을 감수하고, 밥과 김치를 따로 준비하는 불편을 감수 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