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의 다양한 정보 스크랩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897회 20160728 방송내용 미리보기 - 청개구리 아저씨, 대나무 그림 조각가, 7년째 아내의 무덤에 찾아가는 남편 등 본문

잡학다식 리뷰/TV속에 빠져살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897회 20160728 방송내용 미리보기 - 청개구리 아저씨, 대나무 그림 조각가, 7년째 아내의 무덤에 찾아가는 남편 등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6. 7. 28. 19:31
반응형

오늘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897회 청개구리와 사랑에 빠진 남자, 대나무 그림 작품들, 무려 7년째, 하루 3번 끼니때마다 아내의 무덤에 찾아가는 남편의 진정한 사랑 이야기, 매일 2시간, 10km씩 하루에 꼬박 두 번을 23년간 함께 걸어온 닭살 부자의 이야기가 나올 예정입니다. 세상에는 참 신기한 사람들도 많고 재미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은 것 같네요. 오늘 방송되는 (20160728)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이리 미리보기 알려드릴게요.



청개구리 아저씨 [경기도 화성시]
언제 어디서나 늘 청개구리와 함께! 청개구리와 사랑에 빠진 남자

우선 청개구리 아저씨로 소개되는 분은 자신이 키우는 청개구리에 푹 빠진 남자 김우진씨(7세)가 오늘 주인공인데요. 하우스 안에 100여마리나 되는 개구리를 돌보고 있는 청개구리를 사랑하는 분이신데요. 개구리들의 먹이를 위해서 파리를 직접 키우기까지 할 정도로 지극정성이라고 하는데요. 아픈 개구리들은 집으로까지 데려와서 지극정성이라고 하시네요. 언제어디서나 청개구리와 늘 함께하신다는 청개구리 아저씨는 과거에 사업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길에서 우연히 만났던 개구리를 보며 자신의 모습과 비슷했던 개구리에게 연민을 느끼며 보살피다가 개구리에게 애정을 느꼈다고 하네요.

 

대나무 그림 조각가 [전라남도 순천시]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 보아야 믿을 수 있을 정도의 섬세함!
대나무를 깎아 만든 대나무 조각 작품들

그린줄로만 알았던 그림들이 대나무에 손수 칼로 깎아서 만든 작품들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오늘 소개될 예정이구요. 대나무 그림 조각가의 주인공은 바로 김암용씨(57세)라고 합니다. 대나무 그림 조각가인 암용씨 집 안에는 대나무 조각 그림들이 가득한데, 마치 연못에 잉어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본 것 처럼 생생한 작품들이 많다고 하구요. 이번에는 조선시대 풍속화가로 잘 알려진 신윤복의 대표작인 미인도를 대나무로 조각하는것에 도전한다고 하네요.



 

7년째 아내 무덤을 찾는 남편[전라남도 영암군]
무려 7년째, 하루 3번 끼니때마다

아내의 무덤에 찾아가는 남편의 진정한 사랑 이야기

매일밤 공동묘지에 불이 켜져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알고 보니 영정사진이 놓여져 있는 아내의 무덤이라고 하구요. 7년째 아내의 무덤을 그것도 삼시세끼때마다 찾아가시는 고광태씨가 주인공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10년전에 3년동안의 암투병생활 끝에 하늘나라로 가신 아내분을 그리워하시는 7년째 아내 무덤을 찾는 남편인 고광태씨는 생전에 아내가 남편이 곁에 있어야만 식사를 했었던 터라 하루 3번 끼니때마다 아내의 무덤을 찾아오신다고 하네요. 시공을 초월한 아름다운 70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걸음마 부자 [인천광역시]
매일 2시간, 10km씩 하루에 꼬박 두 번을

23년간 함께 걸어온 닭살 부자(父子).
그들의 특별한 동행!

항상 손을 잡고 다니는 아버지와 아들, 걸음마 부자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인데요. 걸음마 부자의 주인공은 아버지 허명원(61)씨와 허재오(33세)씨라고 합니다. 매일 하루에 2시간, 하루 10km씩 하루에 꼬박 2번을 23년동안 함께 걸어다녀서 걸음마 부자라는 타이틀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아드님인 허재오씨는 어린시절 앓은 뇌수종으로 지적 장애 1급의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남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그래도 천천히 아버지와 함께 걷는 감동의 스토리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