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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줄게 새집다오 시청자특집 인테리어 뇌성마비를 이겨낸 구족화가 김진주씨 데코릿&문희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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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줄게 새집다오 시청자특집 인테리어 뇌성마비를 이겨낸 구족화가 김진주씨 데코릿&문희준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6. 4. 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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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잘 보내고 계신가요? 불금되었다고 좋아한게 불과 3~40분전만 같은데 벌써 불금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뭔가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목요일에 방송된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소개된 시청자특집 뇌성마비를 이겨낸 구족화가 김진주씨의 방에 대한 내용인데요. 데코릿과 문희준님이 작업하신 구족화가 김진주씨의 방입니다. 혹시 방 꾸미실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있으신 분들도 눈여겨 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헌집줄게 새집다오 시청자특집 인테리어 뇌성마비를 이겨낸 구족화가 김진주씨의 방을 데코릿 님과 문희준 님은 수납, 작업공간 모두 구비를 한 방으로 바꿔놓으셨더라구요. 보서리공간까지 빵빵하게 수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두었고, 노란색으로 포인트 컬러를 주면서 가벽으로 침실공간과 작업공간을 분리하는 센스까지 발휘를 하셨더라구요.

책장이 있어서 굉장히 수납하는데는 문제 없이 해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작은 소품들을 놔둬도 좋을 것 같고 책들을 보관할 수도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기존에 있던 바퀴도 고장나고 온갖 물건으로 수납장이 되어 버린 작업대 역시 원하는 높이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제작하되 이동도 간편한 작업대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끝까지 당겼다 내리면 원래높이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진주씨 신체특성을 잘 반영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작업대에 바퀴도 달아서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스토퍼가 달려 있어서 작업하실때는 고정해서 사용도 가능하대요.

그리고 기존의 붙박이장을 활용하되 시트지가 뜯어지고 낡은 붙박이장을 흰색 시트지로 깔끔하게 리폼을 했다고 합니다. 손이 불편한 의뢰인을 위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손잡이를 장착해 놓았고, 발로 열 수 있는 손잡이까지 만들어서 배려를 하셨더라구요. 게다가 침대에서 일어날 때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를 따로 만들어 둔 것 까지 세심하게 배려를 하셨고, 철제 프레임으로 된 침대를 넣은것도 안전바로 사용가능한 침대라고 생각해서였다고 합니다. 침대는 13만원대라고 하네요.



게다가 그린 그림들을 마땅한 공간이 없어 아무렇게나 쌓아두던 예전에 비해 그린 그림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캔버스 보관함까지 만들어 두셨더라구요. 접힘 없이 커다란 캔버스까지 보관 가능하게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캔버스보관함은 5만원대, 작업대는 10만원대의 비용이 들었다고 하니 제작하실 분들은 참고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작업대의 경우 목재 5만원대, 각도조절대 2개 1만원대, 손잡이 및 바퀴 1만원대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기하학무늬를 좋아하는 의뢰인을 위해 3단서랍장도 리폼을 했다고 합니다. 손잡이도 큼직하게 설치를 해서 손으로든 발로든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했고 창틀에 빨래 건조대를 설치해서 공간활용도 굉장히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생활의 편리를 고려한 아이템이더라구요. 게다가 직접 만든 시계도 걸려 있구요. 센서식 휴지통도 놔두었더라구요. 이건 문희준씨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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