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에 소개된 고구마맛탕 초간단 쉽게 만드는 방법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만물상에 소개된 고구마맛탕 쉽게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저도 집에서 고구마맛탕을 두어번 만들어봤는데 고구마맛탕이 손이 많이 가서 자주는 못해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두어번 해먹다가 포기하고 고구마맛탕 안해먹었는데, 어제 만물상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만 따라해본다면 고구마맛탕도 손쉽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보려 합니다. 통상적으로 고구마를 굽거나 쪄서 익힌 다음에 설탕물을 입히는 타입으로 고구마맛탕을 만드는데요. 만물상에서 알려주는 방법은 초 간단한 방법이었어요. 그리고 재료도 기름, 고구마, 설탕만 있으면 되니까, 재료 살 부담도 덜어서 좋구요. 시중에 첨가물 잔뜩 들어간 간식보다는 집에서 홈메이드로 고구마맛탕을 아이들 간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만물상에 소개된 고구마맛탕 쉽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빠르고 간단하게 초간단 고구마 맛탕 만드는 방법이라고 해봐야 손이 많이 가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진짜 간단합니다. 한마디로 설명드리면 고구마에 설탕 버무려서 설탕에 버무린 고구마 후라이팬에 넣고 기름 부어서 낮은온도에서 튀겨내기만 하면 끝. 완전 간단하고 쉽죠? 따로 설탕물이나 시럽을 만들지 않아도 되고 따로 고구마를 익혀서 할 필요도 없다보니 손쉽고 간편하게 해볼 수 있습니다. 이젠 고구마맛탕 어렵지 않아요잉~

썰어 놓은 고구마에 설탕을 버무려주시고 오목한 프라이팬에 넣어주세요. 튀겨야 하니까 옴폭하니 깊이가 있는 프라이팬에 하시는게 좋겠지요? 그리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붓고 불을 켜 주세요. 여기서 의문증 하나 생깁니다. 대부분 튀김요리를 할 때는 예열을 한 상태에서 튀기게 되는데 왜 기름 온도를 높인 상태가 아니라 기름을 붓고 나서 불을 켜는걸까요? 기름온도가 서서히 올라가면서 설탕도 서서히 녹아서 고구마에 붙는 원리이기 때문에 예열한 상태에서 설탕바른 고구마를 넣게 되면 설탕만 튀겨져서 설탕이 고구마에 안 달라붙는다고 하네요.

즉, 가열된 기름에 설탕 묻힌 고구마를 넣게 되면 고구마맛탕 자체가 안되고 설탕이 굳어버린다고 합니다. 설탕 결정이 생겨버리게 되는거죠. 열이 서서히 올라가게 되면 고구마가 익으면서 표면에 설탕이 녹아있습니다. 튀기실때 고구마가 타지 않도록 골고루 저어가며 익혀주시면 됩니다. 고구마가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온도가 올라가며 설탕이 시럽화되고 이 과정에서 갈색빛으로 변하기 때문에 고구마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면 다 익혀진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다 된 고구마맛탕 위로 피자시키면 주는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훨씬 더 맛나다고 하니까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제 맛탕도 어렵지 않게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집에 고구마 남은게 좀 있어도 저희 강아지 간식으로만 쪄서 말려서 줬었는데 다음에는 고구마맛탕 간편하게 해 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저렇게 튀기고 남은 기름은 우째 한대요... 거름망 사서 보관해야 겠죠?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