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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지 국수대박집 레시피 : 더덕비빔국수 레시피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5. 11.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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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는 그래도 비가 덜 와서 움직이기엔 괜찮은 날씨 같아요. 오전에는 비가 계속 와서 운전하기 참 힘들었는데, 아까 우체국 다녀오면서 보니까 날씨가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걷기에는 요즘이 진짜 좋은 날씨일수도 있겠다는 생각 번외로 해 봅니다. 오늘 알려드릴 레시피는 오늘뭐먹지에 소개된 더덕비빔국수 레시피인데요. 굉장히 간단하지만 입맛 잃었을 때 해드시면 좋을 요리라서,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재료도 더덕 외에는 크게 부담되는 재료 없으니까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더덕비빔국수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맨 처음 백김치 국물에 고춧가루, 설탕, 깨를 넣고 섞어서 비빔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그 다음 먹기 좋게 썬 백김치에 비빔 양념장을 넣고 섞어주시는데요. 이 더덕비빔국수는 국물이 자박자박하게 있는 더덕비빔국수로 일반적으로 찰진 양념장이 들어간 비빔국수와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비빔국수라길래 비빔면 정도의 농도로 생각했는데, 약간 회국수, 회냉면 같은 느낌이 얼핏 들더라구요. 방송으로 보았을때는. 요런 종류의 국수를 먹고 나면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을듯 해요. 제가 회냉면이나 물회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이런 종류의 국수가 좋더라구요 저는.

백김치 국물에 양념을 하게 되면 더 간이 잘 배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재료도 치커리, 오이, 더덕 달랑 3가지 뿐이라서 그렇게 재료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되구요. (근데 치커리는 사다놓으면 어디다 써먹어요 대체? 전 치커리는 한 번도 사다가 먹어본 전례가 없는 지라 처치가 곤란할듯) 오이도 너무 많이 사다놓으니까 답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오이는 피클이라도 만들면 되는데 말이죠.

무튼 소면삶아서, 손질한 채소와 매콤한 비빔양념장을 올려내면 국수 대박집 레시피인 더덕비빔국수가 완성이 됩니다. 레시피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엄청 간단하죠. 채소를 손질하고 양념장만 만들면, 이건 뭐 냉장고를 부탁해 15분짜리 레시피라고 해도 믿을 만큼, 엄청 간단한 레시피죠. 특히나 저같은 요리 못하는 초보주부님들이 짧은 시간에 가장 그럴싸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요리이기도 한 듯 합니다.

저희 신랑도 비빔국수나 김치말이 국수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 레시피를 응용해서 김치말이 국수나 다른 국수로도 만드는게 가능할 것 같구요. 저는 더덕비빔국수를 활용해서 김치말이에 좀 더 멋지게 응용을 해 볼 생각이랍니다. 요즘 영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고 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데 하셨던 분들이라면 더덕비빔국수로 새콤달콤하게 드시고 기운도 차리셨음 좋겠습니당. 이제 퇴근하려면 2시간 10여분 남았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내어 봅시다. (전혀 힘도 안 나고 기운도 안 나는 1인, 그치만 퇴근시간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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