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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 천연세제 마법 물비누 만드는법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5. 12. 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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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도 저는 도시락을 싸와서 알차게 먹었답니다. 역시나, 몸에 제일 이로운 것은 집밥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는 1인입니다. 오늘 첫소식은 알찬 생활정보로 함께 할 텐데요. 만물상에 나온 천연세탁세제 마법의 물비누 만드는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어렵지도 않거니와, 재료값이 비싸거나 하지도 않은 터라, 레시피대로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쓰시면 화학세제보다 몸에도 훨씬 더 이롭고 환경도 생각할 수 있는 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만물상에서 소개된 천연세제 마법의 물비누를 만드는 재료에는 베이킹소다와 레몬껍질물, 올리브비누가 들어갑니다. 일단 먹다 남은 레몬껍질을 말려주시고, 마른 레몬 껍질을 물에 넣고 끓여주세요. 이 정도는 어렵지 않으시죠?

그 다음 식혀놓은 레몬껍질물 200g에 베이킹소다 10g을 넣어주시는데요. 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올리브비누를 강판에 갈아주시는데요. 올리브비누가 비쌀까봐 염려하셨던 분들이라면, 염려 푹 놓으셔도 된답니다. 올리브비누는 시중에서 1,000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니까 전혀 비싼 세제가 아닌게 되는거죠. 그 다음 준비한 재료에 올리브비누 20g(2큰술)을 넣고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정리해볼까요? 레몬껍질물 200g + 베이킹소다 10g + 올리브비누분말 20g 을 넣고 섞어주시는거예요. 쉽죠?

그 다음 잘 만들어진 마법 물비누를 뚜껑있는 용기에 담아서 2~3일간 흔들어 숙성시켜 주시면 끝이랍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죠? 저도 물비누라고 하길래 전기플레이트에 이런저런 도구들이 필요한게 아닌가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그런 도구들도 필요없고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만 만들어서 좋더라구요. 레몬같은경우는 껍질은 말려서 쓰고 알맹이는 즙 짜뒀다가 요리에 쓰면 되니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살림9단 정영숙님이 원래 세탁업을 하고 있었는데 계속 화학세제를 쓰다 보니 아토피도 오고 습진도 오면서 몸이 안 좋아졌고, 이러다가는 '죽겠다' 싶어 천연세제를 연구하다가 이걸 만드셨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최은정 고수님의 마법물비누 세탁원리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차례인데요. 사실 생활 얼룩중에 가장 지우기 힘든 게 기름입니다. 그런데 레몬껍질 속에 점처럼 콕콕 박혀 있는 리모넨 성분이 천연 오일 성분을 가지고 있어 기름을 녹이는 용매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립스틱 같은걸로 실험했을 때 잘 지워진거 같아요.

이런 레몬껍질의 천연 오일성분이 화장품이나 김칫국물 등 기름기가 제거가 되도록 만들어 준 셈입니다.

그리고 베이킹소다와 레몬껍질의 구연산이 만나 구연산나트륨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게 계면활성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해요. 게다가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는 올리브 비누까지 더해져서 시너지 효과가 커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엇보다 제일 놀라운건, 황금비율의 배합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잘 지워지지 않던 김칫국물이나 커피얼룩, 립스틱 자국들이 옷에 묻으셨다구요? 그렇다면 만물상에서 알려드린 천연세탁세제 마법 물비누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감쪽같이 지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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